괴산 첫 민원인에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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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14 00:00
입력 2010-01-14 00:00
충북 괴산군이 매일 처음으로 민원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기념품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은 고객감동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념품은 여행용 치약과 칫솔세트다. 첫 번째 민원인은 민원과 직원들의 축하 박수와 기념품을 받으며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고, 민원과 직원들은 첫 번째 민원인이 보내준 기쁨의 미소로 하루를 열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안준국 민원과장은 “작은 선물을 주고받는 즐거움이 하루 동안 계속 이어져 괴산군 이미지 제고와 고객감동 행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1-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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