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새달 첫선 보인다
수정 2010-01-19 00:20
입력 2010-01-19 00:00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근덕면 궁촌∼용화리 사이 해안 절경지대 5.37㎞ 구간에 개설되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가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척시 제공
시범운행을 거쳐 5월부터 모두 130대의 레일바이크를 왕복 10.7㎞ 구간에 투입, 대금굴·환선굴과 연계되는 삼척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34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해양레일바이크는 현재 노반공사와 토공작업이 95%, 옹벽과 배수로 등 구조물 공사가 85%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터널 내 노반포장 및 도상 자갈공사 등 궤도공사도 30%가량 진행됐다. 출발역인 궁촌역사와 도착역인 용화역사도 파도 치는 형상(궁촌역)과 조개 모습(용화역)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초곡1·2터널과 용화터널 등 해양레일바이크 운행구간 내 3개 터널에 대해서는 레이저그래픽과 조명, 디오라마, 비눗방울 등 특수 효과를 이용해 해저도시를 통과하는 것 같은 신비감을 연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레일바이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과 울창한 소나무 숲, 이색터널을 감상하는 해양레일바이크 여행이 기존 삼척의 관광 명품인 대금굴·환선굴 등과 연계돼 관광객 흡인력을 높이고, 해안과 산악관광이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1-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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