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0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가운데 5개 과제에서 최상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3개 부문 8개 과제로 나뉘어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제도개선을 추진했고,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다. 안순일 교육감은 “이번 평가에서 얻은 성적을 기반으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민·관 협의체를 확대·운영하는 등 교육가족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시책을 적극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0-01-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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