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창·마·진 명칭 공모
수정 2010-01-27 00:26
입력 2010-01-27 00:00
준비위, 소재지 선정 동시진행
이에 따라 장동화 위원장이 발의한 ‘통합시 명칭 선정방법 결정(안)’과 ‘통합시 청사 소재지 선정방향 협의(안)’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통합시 명칭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민공모로 후보를 선정한 뒤 10~13일 시민선호도 조사를 하고 17일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을 듣는다. 통합준비위는 행정안전부의 국회 입법 일정을 고려해 공모와 심의 기간을 2~3일 줄이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통합시 청사 입지는 기존 청사 부지를 활용하거나 제3의 장소를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기존 청사 소재지를 활용하면 창원·마산·진해시 청사 중 1곳 또는 3곳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논의한다. 제3의 장소를 선정하게 되면 주민투표와 여론조사, 공청회, 용역, 공모 등을 거쳐 결정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1-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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