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대아고교 등 4개단체 첫 충무공이순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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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03 00:24
입력 2010-02-03 00:00
경남도는 2일 제1회 충무공 이순신 대상 수상자로 단체부문에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해군 충무공 리더십센터,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등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개인부문에는 해군사관학교 임원빈(52)교수를 확정했다.

이순신 대상은 경남과 전남이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이순신정신을 계승·실천하는 단체 및 개인 가운데 격년제로 선정해 시상한다.

제1회 수상 단체로 뽑힌 대아고는 충무공의 나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68년부터 해마다 충무공 탄신일을 전후해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백의종군로 등 국토 순례를 하고 있다.

반크는 영문과 한글 사이트를 통해 이순신 장군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며 해외 교과서 등에 기술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2-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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