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권 월평균임금 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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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19 00:00
입력 2010-02-19 00:00
경기지역 취업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성남권이 가장 높고 의정부권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개발연구원의 ‘지역노동시장의 구조와 특징’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전역을 성남권과 안양권, 수원권, 의정부권 등 12개 권역으로 나눠 통계청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성남권 취업자의 월평균 임금은 224만 4000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의정부권은 성남권의 73% 수준인 165만 3000원에 머물러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2-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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