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 컨벤션센터… 지경부 심의 원안통과
수정 2010-03-05 00:00
입력 2010-03-05 00:00
광주시는 4일 “ 최근 지식경제부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에 제출한 제2컨벤션센터 건립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지역 유일한 전시컨벤션센터인 김대중컨벤션센터(이하 DJ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되고, 보다 규모가 큰 국내외 전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2컨벤션센터는 DJ센터 인근 자유공원 내에 국비 765억원 등 모두 1530억원이 투입돼 2013년까지 건립된다.
규모는 국제회의장 3000석, 전시장 5000㎡ 등으로 오디토리엄, 전시장, 중·소회의실, 외국음식점, 쇼핑센터 등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시는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등을 거쳐 2011년 하반기부터 건립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3-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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