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인구 65만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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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12 00:00
입력 2010-03-12 00:00
충북 청주시 인구가 65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청주시 인구는 외국인 5370명을 포함해 65만 35명이다. 이는 시 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에 이어 7번째로 많은 인구다.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기초단체 중 가장 많다.

구별로는 상당구 24만 6197명, 흥덕구 40만 3838명으로 집계됐다. 구 도심지역인 상당구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신흥개발지역인 흥덕구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흥덕구 가경동으로 5만 4760명이다.

시 관계자는 “사직동 푸르지오·캐슬아파트단지의 3599가구가 6월부터 입주하게 되면 청주시 인구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주가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중부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3-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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