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박물관·미술관 36% 작년 관람객 1만명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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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17 00:42
입력 2010-03-17 00:00
경기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가운데 36.4%는 지난해 관람객이 1만명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공·사립 등록 박물관 84곳과 미술관 26곳 등 110곳(공립 30곳, 사립 80곳)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관람객수를 조사한 결과 모두 527만 8381명이 입장, 1곳당 평균 4만 7985명의 입장객수를 기록했다. 공립시설의 평균 입장객은 6만 6453명으로, 사립시설의 평균 입장객 4만 1059명보다 61.8% 많았다.



연간 입장객수를 보면 40개 시설이 1만명을 밑돌았으며, 특히 11개 시설의 입장객은 1000명이 되지 않았다. 나머지 시설 가운데 14개는 입장객이 1만~5만명, 16개는 5만~10만명, 14개는 10만명 이상이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3-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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