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민자복합터미널 건립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3-23 00:00
입력 2010-03-23 00:00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복합터미널로 확대, 건립된다. 2013년부터 운영될 이 터미널 건립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로 본격 착수됐다.

대전시는 오는 6월16일까지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하고 이를 22일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시는 오는 29일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6월2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내년 8월쯤 터미널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 터미널은 현 정류소에서 북서 쪽으로 200m쯤 떨어진 유성구 구암역 주변 10만 2080㎡의 부지에 지어진다. 이중 터미널 부지는 4만 4157㎡이고 나머지는 환승센터, 주차장, 공원, 진입로 등으로 쓰인다.

터미널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1~2층은 승·하차장과 부대시설인 음식점, 약국 등이 들어서고 3~7층에는 영화관, 명품아웃렛, 백화점, 서점, PC방 등이 입점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3-23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