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상반기 착공 내년 개장
수정 2010-03-26 00:38
입력 2010-03-26 00:0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5일 인천시로부터 드림파크 골프장의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 상반기 중 착공, 2011년 하반기에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드림파크 골프장은 매립이 끝난 제1매립장 가운데 153만여㎡에 36홀 규모로 조성되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골프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골프장 조성으로 인천시의 녹지공간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 사업승인을 계기로 AG 경기장(수영·승마·조정카누·클레이사격) 조성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3-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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