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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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31 00:00
입력 2010-03-31 00:00

32개국 참여 관광정보 제공

제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4월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233개 기관·단체와 중국·이스라엘 등 32개국이 참여해 다채로운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중국은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변검’과 ‘중국기예단(소림무술)’ ‘싼시성 민속공연단’, ‘베이징의 경극’ 등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전시장에는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국내 관광홍보관과 주한 해외관광청 및 외국대사관이 자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해외 관광홍보관도 운영된다.

부대 행사로 세계음식페스티벌이 열려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세번째이다. 어린이 간식으로 좋은 페루식 감자만두 파파레예나와 잉카제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삼음료인 마카라테, 달콤한 맛으로 여성에게 인기 있는 마카롱, 티라미슈 등 프랑스 디저트 등이 소개된다.

또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진 터키 케밥과 아이스크림, 베트남 쌀국수 등도 맛볼 수 있다. 한국 ‘대표’로는 잔치국수와 납작만두,식혜 등이 소개된다.



이 밖에 도보여행가 김남희씨의 여행강연회, 국내외 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관, 전통의상체험관,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입장료 어른 2000원, 소인 1000원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3-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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