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현장] 남상우 청주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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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09 00:52
입력 2010-04-09 00:00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청주시장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남상우 현 시장과 김동기 전 인천개발공사 사장이 공천 경쟁을 벌였지만 당의 분열 등을 우려해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킨 것이다. 도내에서 후보단일화가 성사된 것은 처음이다. 김 전 사장은 남 시장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송태영 도당 위원장은 “2012년 청주·청원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후보단일화를 추진했다.”며 “남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즉각 통합절차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달 중순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나라당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민주당은 9, 10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범덕 전 행안부 차관과 이범우 전 도당 대변인이 공천을 신청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4-0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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