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철도시설 부지 토양오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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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20 00:48
입력 2010-04-20 00:00
경기도가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내 철도시설 부지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7월까지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 토양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지역은 철도시설 중 차량사업소, 차량정비기지, 선로보수기지가 있는 성남, 용인, 의왕, 오산, 시흥, 고양 등이다.



도는 해당 지역 6개 지점의 지하 5m 토양을 채취, 유류와 중금속 등 21개 항목을 검사한 뒤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검출되면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통보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4-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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