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천안함 분향소 설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4-24 01:08
입력 2010-04-24 00:00
서울시는 천안함 전사장병 추모를 위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시청 앞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분향소는 가로 18m, 세로 8m로, 6.7m 높이의 제단은 국화 2만 5000여송이로 장식된다. 장례위원회가 대표분향소를 설치하는 시점부터 운영되며 장례당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매일 6시부터 자정까지 전사장병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광장에는 천막 42동(몽골천막 32동, 캐노피 10동), 이동 화장실 2동, 테이블, 의자 등 조문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4-2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