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아·태 60개국 개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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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08 00:28
입력 2010-05-08 00:00
아시아·태평양 지역 60여개국이 모여 경제·사회 개발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 총회가 오는 13~1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제66차 ESCAP 총회는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시스템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열리며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을 채택해 협력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SCAP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아·태지역 62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녹색성장 모범국가인 우리나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총회에는 62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 300여명, 유엔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명, 비정부간기구 관계자 100여명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5-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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