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100년’ 타임캡슐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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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13 00:34
입력 2010-05-13 00:00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사라지는 마산시가 100년 역사를 타임캡슐에 담아 보존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산시는 인근 창원·진해시와 통합돼 오는 7월 통합 창원시로 출범한다. 시는 1914년 마산부(馬山府) 설치 뒤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천사와 미래 발전상 등의 기록을 ‘마산 타임캡슐 2070’에 담아 오는 6월 말쯤 묻을 계획이다.



타임캡슐은 시청사나 3·15아트센터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곳을 선정해 매설한 뒤 창원·마산·진해 3개 시 행정구역 자율통합 60주년이 되는 오는 2070년 6월 개봉할 예정이다. 타임캡슐에는 시의 조직도와 직원 명단, 시의회 의원 명단과 각종 활동자료, 청사 전경 및 도면 등 마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물품을 담을 예정이다.

마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5-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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