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국제보트쇼 인기 ‘비명’
수정 2010-05-13 00:34
입력 2010-05-13 00:00
12일 도에 따르면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참가가 확정된 기업은 전시회 205개사, 해외 바이어·투자가 193개사 등 모두 398개 업체로 집계됐다.
프랑스의 쟈노·베네토, 싱가포르 시레이 보트·보스톤 휄러, 중국의 선시커 등 세계 유수 기업들도 참여한다.
도는 마감 이후에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야외 전시장을 설치해 기업의 요구를 수용할 방침이다.전시장 부스도 당초 567개에서 80개를 늘린 총 647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국제보트쇼 행사와 관련 2만㎡ 규모의 해상 전시장에 60척의 보트 전시를 비롯, 세계 각국에서 온 요트를 직접 시승하고 항해할 수 있는 해상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양산업육성을 위한 최신 해외정보, 해외 해양전문가와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기국제보트쇼 콘퍼런스도 열린다.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위한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5-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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