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 50% 절감 가능”
수정 2010-06-11 00:42
입력 2010-06-11 00:00
김학규 용인시장 당선자 “상가 임대료 市서 부담”
김 당선자는 올해 안에 반값 학원에 참여할 학원과 대학을 선정하고 지역사회, 시민단체, 교육청과 공동으로 수업 프로그램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동백·흥덕지구 빈 상가를 임대해 지역사회의 교육욕구을 충족하고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사무실 공실률도 줄인다는 복안이다.
사교육을 주민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소득별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 입시학원식 운영을 배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용인지역 대학생을 교사로 활용하는 한편 영어 공교육, 방과후 교실, 평생학습공간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6-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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