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대공원’ 시민 품으로
수정 2010-06-11 00:46
입력 2010-06-11 00:00
태화강대공원은 중구 태화강 용금소(태화루 건립부지)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강변의 들판(태화들) 53만 1319㎡를 1,2단계로 나눠 공원화했다. 십리대숲 중심의 1단계 사업은 2004년에 완공됐고, 이번에 2단계 사업을 완료해 지난달 27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태화강대공원에는 길이 1.1㎞, 너비 평균 19m의 실개천과 습지(오산못), 국내외 63종의 대나무를 심은 대나무생태원, 30~40년생 이상의 느티나무 40여 그루를 심은 느티나무숲길, 다목적 광장, 물놀이마당, 초화원, 초지 등이 들어섰다.
한편 울산시는 ‘2010년 태화강 물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6-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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