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농특산물도 월드컵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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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6-14 00:36
입력 2010-06-14 00:00
농어촌 지방자치단체들이 남아공 월드컵 시즌을 맞아 농특산물 월드컵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도의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이소’는 월드컵 기간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축구팀 선전 기원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퀴즈에 참여하거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0명을 선정, 쌀이나 쌀 가공식품 등 경북의 우수 농식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7월12일까지 월드컵 기간 사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도 오는 7월10일까지 수원 권선구 구운동 농협수원유통센터 경기우수농특산물 전용관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매주 금~일 진행되는 행사는 경기우수농특산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과 전용관 내에서 고기, 야채, 막걸리를 직접 골라 월드컵 세트로 구성,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붉은 토마토 1㎏을 증정한다.

전남도는 다음달 4일까지 순천의 ‘나누우리’, 담양 ‘대대포’, 강진 ‘설성동동주’ 등 남도를 대표하는 전통 막걸리 소비 촉진을 위해 목포유통센터 등 전국 농협유통매장 21곳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시음 행사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전국종합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6-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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