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 패션타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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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6-25 01:22
입력 2010-06-25 00:00

율하동 쇼핑몰 새달 개장

대구 동구가 거대한 패션타운으로 변신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율하동 지하철 1호선 율하역 인근 율하택지지구 내에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면적 9만 9914㎡ 규모로 건설 중인 롯데쇼핑프라자가 내달 중순에 오픈한다.

2008년 11월 착공한 쇼핑프라자에는 지하 1층에 6600여㎡ 규모의 롯데마트와 1650여㎡의 디지털파크가 자리잡고, 지상 1~2층에는 1만 560㎡의 롯데아울렛이 입점한다. 또 지상 3~6층에는 문화센터와 롯데시네마, 고객전용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동구 봉무동에 조성 중인 복합신도시 ‘이사아폴리스’ 내에도 복합쇼핑몰 ‘라이프스타일센터’가 조성된다. 120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아울렛매장에 입점하지 못한 브랜드는 자연스럽게 주변에 별도의 의류상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의류도매업자들이 롯데아울렛매장 주변의 소규모 상업용지를 분양받았거나, 분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6-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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