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기능성 유산균 6종 전북농업기술원 분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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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01 00:00
입력 2010-07-01 00:00
전북도농업기술원이 김치와 동치미에서 기능성 유산균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김치와 동치미에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등 6종의 유산균을 분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치류에서 분리한 유산균은 발효 음료의 저장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고 대장균에 대한 항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김치에서 분리된 유산균은 장내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유산균은 pH 2.5로 조정된 인공 위액에서 2시간 경과 후에도 80%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여 기능성 유산균 발효식품에 이용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기능성 유산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유전자원센터 미생물 은행에 균주를 기탁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분리된 유산균을 이용해 두유 발효 요구르트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7-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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