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행정 품질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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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06 00:32
입력 2010-07-06 00:00

만족도 조사후 시정 반영

성남시는 행정도 기업이 생산해 내는 상품이라는 인식하에 앞으로 5개월여 동안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조사해 종합평가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10 통합고객만족도 조사’계획을 수립, 각 부서별 성과지표 중 만족도 관련 46개 지표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이 일반시민, 시책 참여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1만 300여명에게 전화, 방문모니터링, 면접, 웹 설문 등의 방식으로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다.

조사 지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외부고객 서비스 만족도 분야’와 성남시 공무원 대상의 ‘내부고객 서비스 만족도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성남시에 대한 브랜드이미지 만족도, 전화친절도, 행정서비스 만족도, 탄천이용자 만족도 등 39개 지표를 조사한다.

또 공무원들에게는 감사활동 신뢰도, 직무만족도, 조직관리 및 인사만족도 등 7개 지표를 조사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7-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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