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막걸리 첫 일본 수출
수정 2010-07-09 00:06
입력 2010-07-09 00:00
일본 측 수입업체는 일본 식당가에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와 한인들에게 판매하는 업체 등 2곳으로, 생탁의 한국 상표 모양과 한글로 된 제품명을 살린 일본 유통용 상표를 새로 붙여 유통하게 된다.
특히 한 업체는 일본 내 패밀리레스토랑 500여곳에 생탁을 납품하기로 사전계약을 맺은 상태로, 이번 첫 수입 과정을 점검하고 나서 품질 등에 문제가 없으면 수입물량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부산합동양조 측은 현재 생탁의 품질유지기한이 냉장보관하면 40일까지 가능해, 일본으로 수출하더라도 한 달 이상 냉장보관하면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7-09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