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 해경부두 확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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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09 00:06
입력 2010-07-09 00:00
강원 동해시 묵호항이 5000t급 이상 대형 해경구난함이 접안할 수 있는 동해안 최고의 해양경찰 기지로 탈바꿈한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8일 해양구난 업무수행을 위한 해경 함정의 증강 배치에 대비해 동해시 묵호항 해양경찰부두 확장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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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이 최근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해경부두안벽 확장공사와 항만부지 공사에 들어갔다.
항만청이 최근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해경부두안벽 확장공사와 항만부지 공사에 들어갔다.
해경은 그동안 묵호항에 해경부두가 부족해 독도를 지키는 5000t급 대형 구난함인 삼봉호가 인근 동해항에 정박하는 등 해양구난 등의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최근 해양경찰 함정 증강계획에 따른 대형 구난함 추가배치로 묵호항 내 함정 접안시설 부족에 따른 해양구난 등의 업무수행에 차질을 빚어 왔다.

이에 따라 항만청은 최근 총사업비 55억 4700만원을 투입해 묵호항 해경부두 안벽 210m 확장공사와 4300㎡항만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2012년 7월 초 완공할 계획이다.

묵호항 해경부두 확장공사는 2003년 3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총사업비 92억 600만원을 투입해 부두안벽 450m와 배후부지 4만 7000㎡를 이미 조성한 사업에 이은 연속사업이다.

항만청 관계자는 “묵호항 해경부두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2012년에는 부두안벽 총연장 660m, 배후부지 총면적 5만 1300㎡가 확보돼 대형 구난함 등 약 20여척의 해경함정이 접안할 수 있게 된다.”며 “묵호항은 명실상부한 동해안 최고의 해양주권수호 및 해양구난기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7-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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