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조기집행 우수지자체 부산 7억 등 150억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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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19 00:34
입력 2010-07-19 00:00
행정안전부는 올 상반기 경기 회복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 89개 우수단체에 인센티브 15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올 6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특별·광역시와 도·시·군·구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조기집행실적 및 중점사업 집행률 등을 측정했다.

광역단체 가운데 1위인 부산과 경북에는 각 7억원, 기초단체 1위인 경기 동두천·충북 음성·서울 강동구에는 각 3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최우수 단체인 광주·강원·전북은 각 5억원씩, 경기 남양주·강원 철원 등 19개 단체는 각 2억원씩을 받게 된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7-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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