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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테크노洞 → 관평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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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23 00:00
입력 2010-07-23 00:00
국내 첫 외국어 행정동 ‘관평테크노동(洞)’이 명명된 지 석달 만에 폐기됐다. 대전 유성구의회는 22일 제16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관평테크노동을 ‘관평동’으로 바꾸기 위한 ‘유성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참석의원 10명 가운데 6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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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는 신설된 행정동이 여러 이름으로 불리자 지난 4월21일 전국 3474개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어가 섞인 ‘관평테크노동’으로 이름 붙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7-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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