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고구려비 잠시 이사
수정 2010-08-04 00:46
입력 2010-08-04 00:00
내년 6월 전시관 완공때까지
충주시는 가금면 용전리 280의12에 70㎡ 규모의 임시보존처리실을 마련해 5일 중원고구려비를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위치에서 30여m 떨어진 곳이다. 시는 내년 6월쯤 중원고구려비가 기존에 서 있던 자리에 들어서는 전시관이 완공되면 다시 제자리에 갖다놓을 계획이다.
현재 지붕과 기둥으로만 구성된 누각에 전시된 중원고구려비를 실내 전시관으로 옮겨 더 이상의 훼손을 막겠다는 것이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8-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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