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팩·해수풀… ‘갯골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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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8-13 00:22
입력 2010-08-13 00:00

시흥시, 생태교육·공연 마련

“내륙 속 작은 바다 ‘갯골’에서 머드팩하며 놀아 보자.”

경기 시흥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 갯골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머드·해수풀 물놀이, 갯골생태체험교육,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일인 13일에는 우금치 마당극, 대북·모둠북 연주, 시립전통예술단 및 연예인 초청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14일에는 시청 공무원밴드 ‘이데아’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동아리·우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대박나라 밴드(나무자전거, 유리상자, 박학기)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해맑은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파페라 가수 협연, 시흥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 밖에 갯골길 생태탐방, 갈대를 이용한 솟대만들기, 갯골철새 발자국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8-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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