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문골프장 매입 포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8-27 00:00
입력 2010-08-27 00:00

관광공사, 일반에 매각 방침

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중문골프장 매입 계획을 백지화했다.

도는 중문골프장 매입을 위해 소유자인 한국관광공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매매가격을 놓고 견해차가 커 골프장 매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중문관광단지가 토지를 수용해 싼 값에 조성된 만큼 중문골프장(18홀, 토지면적 95만 4767㎡)을 무상으로 넘겨주거나 공시지가(지난해 기준 600여억원)의 60∼70% 수준에서 매각해 주길 요구해 왔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실시한 감정가격을 웃도는 1000억원 이상을 매각가로 제시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도가 우선 협상을 포기하면 중문골프장을 일반에 매각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8-27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