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경제권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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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10 01:06
입력 2010-09-10 00:00

시·도의원 97명 초청 정책 설명회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9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경북도의회 의원 97명을 초청, 발전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 안양호 행정안전부 2차관 등 정부인사도 참석했다. 공동 위원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은 동일한 문화권이자 경제적으로도 분리할 수 없는 역사와 현실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경권경제발전위원회, 지식경제부 등의 공동 주최로 ‘지역발전 박람회’가 개최된다. 위원회는 또 오는 30일과 10월5일 대구시 구·군의원 및 경북도 시·군의원 초청 지역발전정책설명회도 갖기로 했다. 대경광역경제권 사업은 ‘동북아 IT융복합산업 거점 구축’을 목표로 삼고 영남경제권 초광역클러스터 활성화와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비즈니스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9-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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