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시장협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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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17 00:12
입력 2010-09-17 00:00
염태영 수원시장이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민선 5기 1차 연도 회장에 선임됐다. 염 시장은 16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수도권과 전국 대도시 현안 해결의 적격자로 회장에 선임됐다.

염 시장은 “대도시 특례 인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대도시 현실에 맞지 않는 직제 개선 등 전국 대도시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수도권과 전국 대도시의 이익을 대변하고 도시의 위상 확립과 대도시 간 발전적 협력관계 형성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명 이상 지자체 상호 간의 우호교류와 행정사무연구조사 등을 위해 2003년 설립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포항·안산·수원·성남시장 등 시장 11명이 참석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9-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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