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골프리조트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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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18 00:24
입력 2010-09-18 00:00
새만금 관광지구에 골프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북개발공사는 새만금 간척지 부안 해창지역에 골프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 민간투자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해당 부지의 개발계획변경이 승인됐고 양도양수 인가도 임박해 민간투자자 모집을 위한 공모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말까지 관련 절차를 모두 이행한 다음 2013년에 착수, 2014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공모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에 공모지침서 작성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상 등을 일괄 의뢰했다.

한편 새만금지구 관광의 핵심이 될 이 사업에는 국내 대형 건설사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골프리조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현대건설, 레이크힐 순천, 스카이 72, 대림D&C, 국민생활체육협의회 등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0-09-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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