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철학에 배치돼 송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10-26 00:40
입력 2010-10-26 00:00

경남지사 브리핑서 밝혀

경남도가 최근 실시한 서울사무소장(지방 전임계약직·4급 상당) 채용 면접시험 특혜 의혹과 관련, 김두관 경남지사가 25일 천성봉 공보관 브리핑을 통해 “도정 철학과 배치된 일이 일어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잘못)란 고사를 인용, 잘못된 채용 절차와 내용은 고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는 또 “도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아쉽게 돼 버렸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10-26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