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멕시코시티 교통·IT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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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1-20 01:00
입력 2010-11-20 00:00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시청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시장을 만나 ‘환경·교통·관광·문화·IT 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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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청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시장과 ‘환경·교통·관광·문화·IT 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연합뉴스
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멕시코시티 시청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시장과 ‘환경·교통·관광·문화·IT 분야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연합뉴스
이번 합의로 서울시는 멕시코시티가 관심을 갖고 있는 시의 전자정부 시스템과 환승 중심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08년 7월 ‘서울 전자선언’을 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두 도시는 향후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산업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오 시장은 19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테오티우아칸’ 등을 방문해 멕시코시티의 역사유적지 보존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멕시코시티 곳곳에서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서울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서울 역시 도심에 전통과 역사가 흐르는 공간을 최대한 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1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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