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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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02 01:20
입력 2010-12-02 00:00

특강행보 전국으로 확대

김문수 경기지사의 ‘특강 행보’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 지사가 대선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으로 보폭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경남 진주 경상대에서 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김 지사의 경상대 특강은 사실상 수도권을 벗어난 첫 강연이다. 김 지사는 오는 7일에도 부산대에서 대학원생들에게 특강을 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김 지사의 고향(경북 영천)이자 여당의 지지기반으로 분류되는 경상도로 보폭을 확대하는 것을 놓고 대선을 위한 본격적인 텃밭 다지기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12-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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