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바지락 씨조개로 공급
수정 2010-12-31 00:00
입력 2010-12-31 00:00
울산 年 400t 이내 채취 허가
채취량은 연간 400t 이내로 대부분 전국의 바지락 양식장에 씨조개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부터 태화강 바지락이 본격적으로 채취되면 국내 바지락 종패시장의 20~30%를 잠식하고, 일본 등 해외에 성패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의뢰해 ‘자원평가 및 이용방안 연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지락이 건강하고 자원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채취를 허가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12-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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