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수정 2010-12-31 00:00
입력 2010-12-31 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전국 1000여개의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결과 강진청자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1972년에 시작된 강진청자축제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최초 9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열린 제38회 축제는 직접수익 36억원과 700억여원에 달하는 간접적 경제효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강진군이 추진 중인 ‘2013 청자엑스포’ 개최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0-12-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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