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로공원 4월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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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06 00:38
입력 2011-01-06 00:00
제주에 세계에서 가장 긴 석축 미로공원이 문을 연다.

㈜비앤지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4만 9586㎡ 부지에 96억원을 들여 ‘이동하는 미로공원’을 조성, 오는 4월 초에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바람 & 여자 미궁과 돌하르방 미로’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 공원은 미로 면적만 1만 6925㎡, 총 길이는 5㎞에 이른다. 특히 석축 미로의 길이는 2.3㎞로 세계 최장을 자랑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1-01-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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