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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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13 01:00
입력 2011-01-13 00:00

전년대비 7% 줄어 982명

지난해 경기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에 견줘 7% 줄어든 98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0년 경기도내에서 4만344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982명이 숨지고 6만9106명이 부상했다.

이는 2009년 같은 기간(발생 4만2951건, 사망 1056명, 부상 6만9986명)에 비해 발생 건수는 1.1% 증가하고,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는 각각 7.0%와 1.3% 감소한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물 설치를 확대하고 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사고 원인에 따른 맞춤형 대책 등을 수립해 사고를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1-0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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