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가운데 7명이 女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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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1-18 00:34
입력 2011-01-18 00:00

충북 초교 야외학습 등 어려움

충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 10명 가운데 7명이 여성으로 나타나는 등 도내 교원의 여성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도내 초등교사 5920명 가운데 71.7%인 4244명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에는 전체 초등교원 4894명 중 58.3%인 2851명이 여성이었다. 교단의 ‘여초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선 학교에선 학생 생활 지도와 단체 활동, 야외 학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등학교에선 남자 교사가 부족해 체육부장까지 여성 교원이 맡는 곳도 적지 않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01-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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