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위한 연구 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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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2-10 00:00
입력 2011-02-10 00:00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연구용역이 실시된다.

충북도는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사업제안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해 용역기관을 선정한 뒤 3월쯤 연구용역이 시작된다. 결과는 오는 8월쯤 나오게 된다. 총 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 용역은 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각각 1억원씩 출자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방안, 도·농 복합도시 발전 방향 등의 결과물이 나오면 통합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2012년까지 통합을 위한 모든 사전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역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매월 통합부서 간 정기회의를 열어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양 시·군의 18개 합의사항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1-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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