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달부터 초등학생 전원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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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2-18 11:53
입력 2011-02-18 00:00
 전남 목포지역 초등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목포시는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했던 무상급식을 다음 달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전남도교육청과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상급식 예산 86억원은 목포시와 전남도교육청이 50%씩 부담한다.도교육청은 소요예산을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무상 급식을 오는 2013년에 중학교,2014년 이후에는 고등학교,유치원,보육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음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목포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지원하고자 올해 57억8천만원과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4억원을 편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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