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테나] 울산대 ‘전국 지명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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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3-10 00:54
입력 2011-03-10 00:00
울산대학교는 다른 지역의 신입생 비율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등 대학의 전국 지명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는 2011학년도 신입생의 지역별 분포도를 조사한 결과 신입생 3145명 가운데 울산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 출신이 38.66%인 121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의 다른 지역 신입생 비율 26.42%와 비교해 볼 때 6년 사이에 12.24%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타 지역 신입생 비율은 ▲2006년 26.42% ▲2007년 30.10% ▲2008년 29.52% ▲2009년 33.47% ▲2010년 35.25% ▲2011년 38.66%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울산대의 올해 신입생 출신 지역은 울산이 61.34%로 가장 많았고 부산(11%), 대구·경북(8.93%), 경남(8.64%) 등의 순이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3-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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