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세계 슬로길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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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18 00:22
입력 2011-04-18 00:00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전남 완도의 청산도가 ‘세계 슬로길 1호’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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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슬로길 1호로 인정받은 전남 완도 청산도의 도락리에서 당리로 오르는 길.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 주는 서정미 넘치는 길이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세계 슬로길 1호로 인정받은 전남 완도 청산도의 도락리에서 당리로 오르는 길.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 주는 서정미 넘치는 길이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전남도는 청산도가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1호로 공식 인정받아 지난 16일 선포식을 가졌다. ‘풍경에 취해 걸음이 저절로 느려진다’는 청산도 슬로길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생태 탐방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세계 슬로 길로 인증받으면서 ‘명품 길’로서 가치를 대외적으도 인정받게 됐다. 슬로 길은 총 42.195㎞(100리), 11개 코스(17길)로 이뤄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04-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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