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45년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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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5-06 00:00
입력 2011-05-06 00:00

14일 하루 5시간 동안만

굳게 닫혔던 광주 무등산(1187m) 정상이 오는 14일 다섯 시간 동안 열린다. 1966년 군부대 주둔과 함께 출입이 통제된 이후 45년 만이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그동안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됐던 인왕봉·지왕봉 등 무등산 정상부가 14일 개방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불재~서석대~군부대 후문~인왕봉·지왕봉~군부대 정문으로 모두 1.8㎞에 이르는 구간이다. 광주시의 끈질긴 요청 끝에 성사됐다.

무등산 정상은 천왕·지왕·인왕봉 등 3개 봉우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일대에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줄곧 출입이 금지돼 왔다.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산악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에서는 군부대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사진촬영은 금지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05-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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