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관광지 민자유치 실패…전체 계획 수 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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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5-20 00:00
입력 2011-05-20 00:00
새만금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민자 유치 무산으로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새만금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7개 사를 대상으로 평가 신청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마감 시한인 지난 18일까지 신청자가 없어 공모 절차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새만금 1호 방조제 인근의 관광단지 9.9㎢를 개발할 사업시행자를 공모한 결과 국내외에서 모두 7개 업체가 참가 의향서를 냈으나, 이들 업체가 최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공모에 실패함으로써 전체 개발 방식을 단계별 혹은 부분별로 전면 수정해야 하는 등 관광단지 개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05-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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