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인학대 신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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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6-17 00:00
입력 2011-06-17 00:00
‘젊은 도시’ 울산에서 노인학대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

16일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는 총 44건으로 전년 26건보다 18건(69.2%)이나 증가했다. 올 들어 5월 말 현재까지 27건이 신고돼 지난해 전체 건수의 절반(61.3%)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신고는 정서적 학대가 26건(39%)으로 가장 많았고, 방임 16건(24%), 신체적 학대 10건(15%)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방임은 2009년 4건에서 지난해 16건으로 4배나 늘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6-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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