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외국연구소 27일 문연다
수정 2011-09-14 00:00
입력 2011-09-14 00:00
美 로스앨러모스, 전북대에
전북도는 전북대, 로스앨러모스와 함께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복합소재의 구조건전성 관리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연구소의 문을 오는 27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동연구소는 정부의 ‘외국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북대, 로스앨러모스, 전북도가 6년간 총 114억원을 투자한다. 복합재 구조물의 결함 여부를 실시간 탐지하는 ‘복합재 구조건전성 관리 및 신뢰성 평가’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학위제를 도입해 전북대와 앨러모스연구소를 오가는 교육과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11-09-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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